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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 개발의 ‘교과서’ 한국 이제 가난한 나라 도와야 할 때
제프리 삭스 미 컬럼비아대 교수나는 지난달 서울에서 한국국제협력단(KOICA)이 주관하고 한국 외교통상부가 주최한 ‘천년개발목표(MDGs) 달성을 위한 국제 정부개발원조(ODA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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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한 신생아 중 2㎏ 넘는 경우 거의 없었다"
16일 오후 충남의 한 탈북자 대안학교. 14~18세의 학생 20여 명이 고입.대입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. 이들의 몸집은 책상에 비해 유달리 작다. 책상이 가슴 높이까지 올라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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몽골 '거리의 아이들' 합창단 "사랑과 희망을 노래해요"
몽골의 빈곤 아동들로 구성된 블루스카이 합창단원들이 25일 서울 기독교100주년 기념관에서 노래 연습을 하고 있다. 김상선 기자 "당신은~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~." 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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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블레스 오블리주 1+1 자원봉사 서약자 전체 명단
(가나다 순) 강두희 연세대의과대학 명예교수 강보향 월간우먼라이프 편집장 강성종 국회의원 강송구 GS칼텍스㈜ 상무 강영훈 전 국무총리 강지원 변호사 강창오 포스코 사장 강창일 국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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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/즐겨읽기] '바람의 딸' 지구의 상처를 쓰다듬다
▶ 서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난민촌에서 현지 어린이들과 승리의 V자를 들어보이는 한비야씨. 그는 지난 5년간 왕복 74회, 그것도 비행시간 열다섯 시간이 넘는 아프리카와 중동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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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비야의 ‘감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’]
“쓰나미 현장에 가세요?” ▶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 요즘도 내가 해외 출장을 간다고 하면 쓰나미 때문이냐고 묻는다. 물론 그곳의 피해 복구가 적어도 3년간은 중요한 일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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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이너리티의 소리] 전쟁 직격탄 맞는 아이들
전쟁 나기 전에는 이런 생각을 했다.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나 달라이 라마가 바그다드 대통령궁 앞에 앉아 있으면 안되나? 그러면 미국이 공습을 못할 텐데. 말로만 평화구축 부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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⑧ '검은 천사'케냐 외교관 부인 "생명 구하는 게 가장 멋진 일"
그래서인지 재래시장인 바자는 물건과 사람들로 분주하고 풍성하다. 공항에는 폭격당한 비행기 잔해가 그대로 남아있으나 도심에는 부서진 건물도 찾아보기 어렵다. 중무장을 한 군인을 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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⑤餓死위기의 쿠차 마을
"놈 투치에?" (이름이 뭐니?) "미리암" "찬 살레이?" (몇살 이니?) "판 살레이" (다섯살) 미리암을 따라 집에 가보았다. 깜깜한 방안에 죽은 듯 누워있는 갓난아기. 말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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④6년만에 다시 만난 헤라트 주민들 전쟁보다 더한 가뭄 고통
6년만에 다시 찾은 아프가니스탄의 헤라트는 청명한 하늘과 맑은 햇살로 나를 맞아준다. 시내로 가는 길 양 옆에 총을 든 군인들이 빽빽히 서 있었지만 그 뒤로 보이는 들판에는 연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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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간서 구호활동
월드비전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탤런트 김혜자씨가 15일 어린이 구호활동을 위해 아프가니스탄 헤라트로 떠났다. 김씨는 헤라트에서 10시간 가량 떨어진 비지스 지역에서 영양실조에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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③헤라트로 가는 유엔機 안에서
여기는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. 아프가니스탄 헤라트로 가는 유엔 전용기에 타기 위해 대기 중이다. 어제 미군의 대규모 공습이 있었기 때문인지 옆 나라인 파키스탄에도 팽팽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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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드비전 한국, 아프간서 대규모 급식
월드비전 한국(회장 오재식)은 15일부터 아프가니스탄 서북쪽 헤라트 지방에서 전쟁으로 영양결핍 고통을 겪고 있는 아프간 어린이 및 임산부에게 `치료용 급식'을 제공한다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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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중남미
빈곤에 가장 취약한 존재는 어린이다.빈곤으로 인한 영양실조와각종 질병때문에 1년에 숨지는 5세미만의 영.유아만 1,300만명에 이르고 있다.세계식량계획(WFP)등 국제기구는 수해로